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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신탄진 다가온 주택 입주자 모집

2개동 지하4층지상·20층 규모, 8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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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6 13:59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신탄진 다가온 임대주택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신탄진 다가온 임대주택 237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가온 임대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대덕구 신탄진동 120-1 일원에 2개 동,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용 면적은 21㎡, 26㎡, 29㎡, 36㎡, 44㎡, 54㎡로 구성됐으며, 산업단지 근로자 24세대, 대학생 23세대, 청년 83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2세대, 고령자 35세대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별 최대 거주 기간은 산업단지 근로자·대학생·청년은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으면 6년, 자녀가 1명 이상이면 10년이며, 고령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신혼부부의 출산 장려를 위해 ‘아이+’사업을 적용, (예비)신혼부부 72세대에 대한 최초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녀 1인이면 월 임대료의 50%, 자녀 2인 이상이면 월 임대료의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신청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 대전도시공사 또는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계약 체결은 7월 22~24일, 입주는 8월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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