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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업 지원 방안 모색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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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6 15:07
  • 기자명 By. 이의형
▲ 충남도의회는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발족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 충남도의회는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발족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안정적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도의회는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발족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맡고,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윤남희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조사된 ‘충남 다문화 학생 수’에 의하면 2018년 다문화 학생 수는 8054명, 2019년 9043명, 2020년 9994명, 2021년 1만 787명, 2022년 1만 1569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

이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어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사회 기관에서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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