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목도가 다소 낮은 갑천 벚꽃길과 도시철도 기능을 접목해 갑천역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 타고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달 5~6일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이름꽃화가 박석신의 드로잉 콘서트 △벚꽃역 버스킹 △가족 피크닉 △갑천OX퀴즈 컨테스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연규양 사장은 "그간 소외된 공간이었던 갑천역에 벚꽃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며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갑천역에 오셔서 소소한 봄날의 행복을 누리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