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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청신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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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0:2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돼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133억원인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이 사업으로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을 위해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평소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세'를 강조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재원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충북도, 민간기업과 지난해 3월 9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중앙·도)를 승인받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절차를 추진했다.

김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양에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사업을 꼼꼼히 살펴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펀드는 정부재정(1000억원)과 산업은행 출자(100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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