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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만까지 예당호·예산시장 알린다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인연으로 대만 지상향장 예산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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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1:47
  • 기자명 By. 이의형
▲ 예산군과 상호교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 향장을 비롯한 교류단이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예산군은 상호교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 향장을 비롯한 교류단이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해외사업부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 논의하던 중 예산군 슬로시티와 쌀이 유명한 것이 유사해 지상향에서 교류를 먼저 제안했다.

이에 군도 지상향과의 우호교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방문이 이뤄 진 것.

교류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예산 군청과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덕산온천과 수덕사 등 예산 대표적 관광지를 둘러봤다.

지상향은 예산상설시장의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살피고, 예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등 지역농특산물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군이 전국을 넘어선 국제적 인기 도시임을 실감하게 됐다”며 “우리 군에서도 시기를 잘 조율해 답방을 적극 추진하고 국제슬로시티 및 지역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민관 협업으로 건설적인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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