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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문학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시민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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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4:11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시조강좌.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이달 12일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의 개강과 함께 시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문학교육프로그램은 '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등 총 4강좌로 구성됐으며 전년보다 1개 강좌가 추가됐다. 상반기 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강좌별 12회, 총 48회를 운영한다.

교육인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101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강좌별 인원은 시조 26명, 시 30명, 아동문학 19명, 스토리텔링 26명으로 강좌당 수강생은 전년 대비 평균 19% 증가했다.

▲시조는 박헌오 초대 대전문학관장이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의 작품분석 및 시조창작 수업을 진행하고, ▲시 는 김완하 시와정신 아카데미 대표가 시적 사유의 핵심인 형상, 형상사유, 형상화의 이해, 시창작의 바탕 등을 진행한다. ▲아동문학 은 유하정 작가가 동시를 주제로 윤동주, 정지영 등의 동시 분석을 통한 깊이 있는 동시 독법 파악 및 합평을 진행하며, ▲스토리텔링은 유달상 수필가가 대전지역 정체성을 살려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2차 창작을 모색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의 2/3이상 출석해야만 수료가능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연말 작품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전문학관은 문학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기획전시, 대전문인사진·영상아카이빙, 문학콘서트, 시확산시민운동 등 문인과 시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2018년 최우수 문학관상’ 수상,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매년 지역문학관 건립 및 운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많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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