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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공장 리뉴얼’ 2개 사업 패키지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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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5:4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조감도 (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응했다.

이후 입주기업체들과 함께 공모를 준비했고 지난 3월 19일 열린 본 심사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녹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며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의 유인을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에는 총 33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9억원을 들인다.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도 33억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억원(이 투입된다.

두 산단에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산단 입구에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산단 모두 근로자뿐 아니라 주변 정주 인구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5월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산단 모두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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