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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첨단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 준공

경매 직접 방문치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가능…총 600두 수준의 월 2~3회 경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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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4:58
  • 기자명 By. 이의형
▲ 예산군은 27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충남 예산군에 오가면에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가축 경매시장이 들어섰다.

군은 27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사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 전자경매시장은 2022년부터 사업비 40억 7300만원(도비 5, 군10, 자부담 25억 73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은 1만5314㎡, 건축면적은 3053㎡ 규모다.

경매시장 내에는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등이 있다.

월 평균 경매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 수준의 단일 경매방식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 전자경매시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군에서 신축한 가축 전자경매시장은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응찰 및 수기 방식을 벗어난 도내 최초 출장우 출하 안내 전광판 활용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앞으로 전국 최고 스마트 경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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