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작가 특강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학교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며 대전·충청 지역의 작가와 관내 초·중·고를 일대일 매칭해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상반기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작가 특강이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들은 해당 학교의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집필 비하인드, 등장인물 설정 배경, 아이디어 구상 과정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모집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직접 작가를 초빙하기 어려운 학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4년째 성황리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