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과학실 실험기구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과 폐기를 비롯해 실험기구·재료 등을 교육과정별로 목록화해 체계적인 과학수업과 과학실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이에 서산교육청은 이날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과 함께 명지초를 찾아 안전한 과학수업과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도록 과학실 정리를 도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과학실 정리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학교 현장을 지원,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사를 학생 곁으로'라는 학교지원센터 취지에 맞는 실질적인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