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정동부교육청 위센터는 28일 동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74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 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윤경희 부센터장을 초빙해 학교 응급상황의 이해라는 주제로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 및 학교 본연 기능의 정상화 회복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위기 청소년 대상 효과적인 개입과 위기 이후 삶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심리적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서부교육청 위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생 상담 업무담당자 협의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동부 위센터와 동일하게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윤경희 부센터장이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주기 위한 배움의 현장이었다. 학교 응급상황 발생 시 연수를 기억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안정된 학교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 학교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