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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살 고위험 시기’대비 집중관리

봄철 자살률 증가대비 고위험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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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9 12:41
  • 기자명 By. 김은석 기자
▲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 및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및 졸업·구직 시기에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및 주위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곳곳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109) 홍보 현수막 게첩과 더불어 방문자 수가 많은 병원, 약국, 마트 등에 자살예방 도움 기관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주간(4. 1.~4. 14.)을 지정하여 관내 전광판과 SNS 채널을 통해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집중 홍보하고,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자살예방 주간을 통해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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