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수종)은 구인난으로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적격 구직자 적극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등 채용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코자 ‘빈 일자리 특별구인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 일자리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의 구인의사에도 불구하고 근로조건, 작업환경, 직무내용 등 사유로 인해 적정한 구직자를 채용하지 못해 비어 있는 일자리로서 금번 특별 구인등록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1개월간 ‘구인수요 실태조사’와 병행해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구인표를 작성해 보령고용센터로 접수하거나, 워크넷(http://www.work.go.kr)을 통해 구인신청을 하면 된다.
보령고용센터 송명섭 소장은 “이번 빈 일자리 특별 구인등록기간 운영은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집중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