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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5 19: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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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는 그동안 재활용매장인 ‘행복매장’을 운영하면서 적립한 수익금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정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함게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 소년소녀가장은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명으로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자원봉사회 관계자는 “오는 22일 유성구 송정동 사랑의 집을 찾아 입소 노인들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내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복지시설 수용자,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는 전령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 9월 시청사내 1층에 개장한 재활용매장인 행복매장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잡화 등 재활용품 일체를 판매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2600만원의 수입을 창출해 소년소녀가정에 장학금 1500만원을 지급하고 노숙자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파카 전달, 복지시설위문, 수재민 돕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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