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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부자농촌 만들기 ‘총력’

농업개방화로 어려움 예상… 농업발전 22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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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5 18:5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한·미, 한·EU FTA체결 등 농업개방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군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올해 22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농업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100년 전통의 지역 향토자원을 적극 지원 육성하고 차별화된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세종시 편입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농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연기쌀 명미화생산단지 조성, 우리 고장 농·축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 육성, 세종시 건설에 따른 근교 원예작물 육성 등도 추진한다.

군은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농업의 행복 만들기’2012 농정시책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농정 ▲농산사업 ▲농산물 유통 공급 ▲원예특작 ▲축산 ▲산림경영 ▲녹지조경사업 등 6대 분야 82개 사업이 들어있다.

우선 농업의 개방화에 대응키 위해 연기쌀 명미화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농자재 지원, 농업발전기금 조성(30억원), 건조저장시설 증설 등에 106억원을 투입하고 농산물 유통체계 선진화와 원예특작사업으로 품목별 농산물 포장지원, 저온저장고 지원, 과일선별기 지원, 무상급식비지원사업, FTA기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조치원복숭아 명품화사업 등 37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 환경개선, 한우 광역 브랜드 육성사업, 소 자동 목걸이 지원 사업,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에 16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산림경영사업에 9억 2000만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육성사업, 조경수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생산유통사업 등 녹지조경사업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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