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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생명·재산피해 최소화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요령 500부 발간·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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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6 18:13
  • 기자명 By. 염광섭 기자

-재난종합상황실 설치, 24시간 상시 관리체계 유지

청주시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슬로건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매년 여름철, 겨울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재난발생 시 시 산하 전 직원은 물론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재난발생이나 예상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요령 500부를 발간 배부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저지대 침수예상지역의 재난대비 사전대피계획을 수립·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비롯해 차장, 총괄조정관, 통제관 담당관과 상황총괄반 등 6개 실무반이 구성 운영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준비단계와 비상단계 등 2단계로 가동하고 여름철(5월15일~10월15일)과 겨울철(12월1일~다음해 3월15일)을 재난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상시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재난 종합관제시스템인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7종을 갖추고 수시 보완해 재난정보의 수집과 전파는 물론 신속한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재난발생이나 예상 시 시민 행동요령과 상황단계별 임무, 재난관리조직 및 근무체계, 관련 법규 등을 담은 재난관리의 길잡이 200부를 발간해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에 배부, 실무지침서로 활용해 태풍·호우·대설 등 대비 자연재난별 행동 매뉴얼을 만들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정부대표 스마트폰 앱인 국가재난안전센터 활용 및 홍보 강화와 휴대전화 문자 알림 이를 통·반장, 취약지 주민, 비닐하우스 농가 등의 확대 구축과 마을 앰프의 전송속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종 재난 정보전달 체계를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

시 재난관리담당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재난 없는 안전한 청주 건설은 물론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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