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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로봇관련 국제회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2016년까지 햅틱스, 지능형로봇 등 8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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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5 18:34
  • 기자명 By. 육심무 기자

첨단로봇기술 분야와 관련된 국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대전에서 잇달아 개최된다.(사진)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미래의 첨단 로봇관련기술을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로봇 관련 국제회의 최적지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대전에서 개최키로 확정된 로봇관련 국제회의는 총 8건으로 올해는 KAIST가 주관하는 ‘인조시스템 국제컨퍼런스(ICHS 2012)’와 ‘아시아컴퓨터비전총회(ACCV 2012)’, 한국로봇학회 주관 ‘유비쿼터스지능로봇국제학술대회(URAI 2012)’등 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또 오는 2013년에는 KAIST 주최 ‘인공생명 및 로봇국제심포지엄(AROB 20 13)’과 한국햅틱스연구회 주관 ‘세계햅틱스대회(World Haptics 2013)’가, 2014년에는 한국로봇학회 주관 ‘자동화로봇시스템 국제컨퍼런스(DARS 20 14)’, 2016년에는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 2016)’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내년 개최되는 세계햅틱스대회(W orld Haptics 2013)는 미국과 유럽햅틱스학회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서 20여개국 약 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햅틱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열릴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 2016)는 로봇과 관련 시스템 분야 세계 최대행사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전기, 전자, IT, 기계공학 분야 권위자들이 참가해 강연과 학술발표를 하게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한국로봇학회(회장 KAIST 권동수 교수) 임원진 20여명이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의시설을 답사하며 세부사항들을 점검했다.

권동수 한국로봇학회장은 “대전은 대덕특구와 KAIST가 소재한 국제적인 과학도시로 공학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며 “대전마케팅공사와 같은 국제행사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함께 MICE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연이은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대전이 로봇 및 첨단 과학기술 관련 국제회의 최적지임을 관련기관과 학계에 적극 홍보해 왔다”며 “특히 대전시의 적극적인 MICE 산업 육성의지와 함께 공사의 차별화된 지원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과학도시 대전으로서 타 시도 대비 차별성이 있는 컨벤션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자연과 문화, 컨벤션이 어우러진 전국 유일의 수변복합 컨벤션 단지와 특색 있는 행사구성, 및 참가자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컨벤션 중심지로서 대전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육심무기자 root585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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