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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 경쟁력 높인다

‘市 발전 5대 핵심전략’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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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6 18:21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시는 6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서산시 발전, 5대 핵심전략’을 선정 발표했다.

5대 핵심전략은 ▲동부시장 관광전통시장 명소화 ▲서산내포문화 관광자원화 ▲서산축산종합센터 조성 ▲서산관광호텔 유치 ▲고부가가치 물류허브 그린포트(Green Port) 건설 등이다.

우선, 동부시장 관광전통시장 명소화 사업은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싱싱한 수산물로 유명한 서산동부시장을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통시장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수산물 전문식당가 조성, 난장공연, 품바공연, 시장 먹거리 축제 개최, 관광버스 주차공간 마련 등 문화체험이 가능한 시장으로 재구성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산내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으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 가로림만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17개 코스 239㎞의 아라메길 조성과 용현리 소재 국보 제84호인 마애여래삼존상 주변 정비, 농촌 문화체험을 위한 여미리 신문화공간 조성사업, 해미읍성 명소화 및 천주교성지 정비, 질병 치유에 좋은 피톤치드를 생성하는 삼준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귀중한 역사 문화유적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연계한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슬로우시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산축산종합센터 조성 사업으로 축산물 명품화를 위한 축산백화점 건립과 가축경매시장, 사료공장 등을 설립해 서산우리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수 기업의 비즈니스와 관광 개념을 통합한 특급 호텔인 가칭 ‘서산관광호텔’을 유치해 중국과의 국제여객정기항로 개설에 따른 관광객과 대산석유화학단지, 당진철강단지의 엔지니어 및 바이어 등과 내포신도시 및 인근 시·군 등 관광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물류허브 포트(Green Port) 건설 사업은 국가부두 4선석, 사설부두 14선석 등 항만시설과 항만배후단지 개발, 국제 크루즈·마리나 전용 항만 건설, 해상 초고속선인 위그선의 중심기지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이러한 5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위와 같은 5대 핵심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국·단장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외부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본격 추진하면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직원들은 물론 외부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5대 핵심전략을 선정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5대 핵심전략을 본격 추진하게 되면 시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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