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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뒤풀이, 소통과 축제형으로

계란 던지기·교복 찢기 등 학생 일탈행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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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8 19:04
  • 기자명 By. 윤양수 기자

-청양교육지원청, 경찰서와 생활지도 대책 협의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이)은 지난 6일 오후 4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와 공동 주관으로 관내 생활지도상임위원과 SOS지원단, 자율방범대, 상담자원봉사자 등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졸업식 정착을 위한 생활지도 대책을 협의했다.(사진)

이날 협의회에서는 밀가루나 계란 던지기, 교복 찢기, 알몸 뒤풀이 등 졸업식을 전후해 나타나는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형 졸업식 문화 확립을 통해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를 사전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통·축제형 졸업식 계획을 수립해 학생 중심의 행사를 추진하고학생 사전교육과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과 문자발송을 통한 자녀지도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청양경찰서도 청양경찰서장과 모교 출신의 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식 전, 후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예방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송제국 건강복지지원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는 폭력적 졸업식 뒷풀이를 뿌리뽑기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선만큼 소통과 나눔의 축제형 졸업식으로 새출발을 다짐하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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