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은 쓰레기봉투를 판매해 발생한 판매이익금을 불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이익금 재투자사업’을 2012년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007년도부터 부여군청의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업소로 등록한 후 현재까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사업으로서,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5년간 판매 이익금 780만원을 총 78명의 관내 불우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김태정 교육장은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보호는 물론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