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는 정부가 중소제조업체의 외국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배정인원을 상반기에 배정키로 결정함에 따라 1만4100명을 2월중에 조기 접수키로 했다.
당초 정부는 2012년 제조업 외국인력 쿼터 4만9000명중 상반기 2만5000명, 하반기 1만4100명, 재입국근로자 9900명을 배정키로 했으나, 중소기업의 어려운 인력난을 감안해 상반기에 앞당겨 배정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 2012년 외국인근로자 신청개시일(1월12일) 이후, 대전충남지역의 현재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업체 및 인원수는 573개 업체 1306명(대전 - 222개 업체 496명, 충남 - 351개 업체 810명)이다.
신청 가능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등 15개국이며, 신청자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work.go.kr )에 2주이상 내국인 구인등록을 마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만4100명 쿼터 소진시까지 계속 접수할 예정이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