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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군민앞에 공개사과하라”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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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16 19:3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16일 오전10시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강희권·이봉수)은 기자회견을 자청 “태안군민은 낯 부끄럽다. 당당한 태안군의원들이여. 양파껍질 같은 막가파식 행태를 반성하고 군민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한층 더 강도 있는 압박을 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회견문 요지는 이러하다.

제6대 군의회가 2010년 7월부터 1년6개월이 넘도록 태안군의회 소속 군의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은 비상식적이고 비양심적인 그리고 비도덕적인 행태로 가득한 그야말로 ‘막장드라마’를 연상커하는 모습들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제6대 군의원들은 계속된 불미스런 사태 앞에서도 군민들에게 사과와 자기반성은 커녕 오히려 갖은 행사장을 쫓아다니며 부끄러움도 모르는지 당당한 얼굴로 군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난 13일부터 본 단체가 태안군청 앞에서 군의원들의 본분을 망각한 행태에 맞서 전체 군의원들의 각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나 진정성을 오해하고 왜곡시키려는 모습까지도 보이고 있는것 같다며 분명하게 강조 한다는 언질로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8개월 비상식적이고 비양심적인 또 비도덕적인 행태를 일삼아 온 태안군의회 전체의 각성을 촉구하는 군민의 분노한 외침으로 경고 또한 의회의 그동안의 의원들 자질문제 의회내의 예산 다루는 과정에서 의견 충돌로 빚은 멱살잡이 실강이 또 기름유출사고 서울상경 집회시(과천청사앞 삼성본관앞) 이모·김모 의원 등 부적절한 쇼핑 등 의원들에 문제점을 지적 다시 한번 태안군의회에 촉구 한다며 4개문항을 제시했다.

첫째 태안군의회는 그동안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둘째 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 앞으로본분을 다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라.

셋째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등 앞으로 진행될 회기를 공개방송을 통해 군민들이 시청할수 있도록 하라.

넷째 군의회는 군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로 목요간담회를 열린 공간으로 개선촉구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태안참여자치연대는 앞으로 군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제 낙선운동 등 최선의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불이익을 줄 것이라며 최후의 통첩의 각오를 발표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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