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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후보자 8명, 선거열기 ‘후끈’

3선 노리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현 의원VS5선 강창희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 '3번째 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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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19 18:57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 왼쪽부터 새누리당 강창희, 새누리당 정상범, 민주통합당 남 일, 민주통합당 유배근, 민주통합당 이서령, 민주통합당 권재홍, 자유선진당 권선택, 통합 진보당 박기익.

- 도전! 4·11- (대전 중구)

4·11 총선 최대격전지 중의 하나인 대전 중구 지역구는 3선을 노리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현 의원과 친 박계 핵심인 5선의 강창희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의 재격돌 여부로 선거열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8명의 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강창희(65)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중구에서 5선 의원을 역임한 충청권에서는 다선의원에 손꼽히는 인물로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로써 중구와 대전의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강 후보는 현역의원과 8년간 공백의 격차를 하루아침에 좁히기는 쉽지 않은 것을 감안 하면서 그래도 해볼 만하고,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곳곳서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상범(50) 예비후보 충남대학교 이과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사)장애인 먼저실천 대전운동본부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정 후보는 중구에서 태어나 자라고 중구에서 선조대대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살아온 토박이며 전국 최연소 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박 사모 중앙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출마에 대한 공약으로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이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정 후보는 교육과 복지 전문가로 중구가 생산적 복지와 교육이 어우러진 교육 핵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며 충남도청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서울대 사범대학을 유치해 교육과 융합된 건물로 살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건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지지를 당부하며 지역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민주통합당= 남 일(51) 예비후보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씨티은행 직원과 이원종 충북도지사 정책담당비서, 국회의원 보좌관등을 지냈다.

남 일 후보는 중구 재창조를 꿈꾸며 닦아놓은 다양하고 풍부한 인맥과 학맥을 바탕으로 반드시 중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바꿔 놓겠다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유배근(59) 예비후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후보로도 알려진 인물로 중구가 행정기관 이전과 신시가지 개발로 공동화·슬럼화 되고, 올해 말 충남도청과 경찰청 등의 이전으로 중구의 미래를 결정할 이전 기관 터의 활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과 소신과 원칙으로 철새들의 도래지가 돼버린 중구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며 본인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서령(49) 예비후보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회교섭단체연구원, (현)민주통합당 대전 중구지역 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중구를 살아 숨 쉬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비전을 갖지 못한 중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태문화 기반의 플랫폼과 각 복지제도를 손보고,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생활을 위한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행동하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권재홍(51) 예비후보 충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 이사이며 (전)중도일보 정치부 기자, 국회입법보좌관을 거쳤다.

권 후보는 중구발전을 위한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 ‘권역별 균형발전 프로젝트’,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사업 등 3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중구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반드시 되살려 나라의 중심이 되는 미래를 열겠다며 민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56) 예비후보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전)청와대 인사비서관, 대전시 행정부시자, (현)제18대 국회의원으로 3선을 노리는 선진당 내 유일한 후보이다.

권 후보는 지난 8년간 두 번이나 선진당 원내대표를 맡으며 안팎에서 자신의 정치력을 발휘한 점을 내세우며 수성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을 최대화하면서 다시 한 번 중구 민으로부터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통합 진보당= 박기익(47) 예비후보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전)국민 참여당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현)통합 진보당 대전시당 정책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정권교체를 이뤄 진보집권세대를 열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하반기부터 도청이전 문제해결로 문화 시설에 복지 시설을 가미 복지 바우처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 할 것을 강조 하고 중구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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