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1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 가격업소’란 동일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관련업소를 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로 신청서를 작성해 청양군청 지역경제과 시장고용담당으로 제출하면 되며, 영업자 직접 신청은 물론, 읍·면장 추천도 가능하다.
심사 및 지정 기준은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로 시설과 서비스 등이 좋은 업소,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 확인·검증을 통해 오는 5월 31일경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표지판이 부착되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되며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