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저소득층자녀의 정보 활용 능력 격차 해소, 정보화 환경 개선을 위해 컴퓨터 50대, 인터넷통신비 410명 등 총 132430천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 실적 대비 30%이상 증가된 금액으로 2012년 추경 및 2013년에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정보소외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화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또는 원클릭시스템(http://oneclick.mest .go.kr)에 신청하면 되고, 학교와 교육청 심사 후 최종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인터넷 중독 및 정보화역기능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 윤리교육도 실시하며, 각종 IT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음을 밝혔다.
김혁주 교육장은 “지원 대상자는 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게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가 선정과정에서 주위 학생들로부터 따돌림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