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8일 오전 진천에 위치한 대안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학교폭력 대안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명학생교육원의 학교폭력 근절과 관련한 모범사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현장에서 이 장관은 학부모, 수탁생, 지도교사 등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위기학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진솔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명학생교육원은 Wee Proj ect(학교안전통합시스템)의 마지막 3차 안전망인 Wee 스쿨로서 충청북도교육청이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설립한 위기치유 교육기관이다.
한편, 이 장관은 오후 2시 하이닉스반도체 문화센터아트홀에서 직장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에 참여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