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한국주택관리협회 그리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공감 국민포럼’이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행복공감 국민포럼’은 광복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경제적 번영과 물질적 풍요는 이뤘지만 경제의 도시 집중화와 소득불균형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고, 도시 팽창과 물질추구에 따른 전통적 공동체와 가족의 해체는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협력, 계층간 소통과 공감, 세대간 교류와 나눔을 회족하기 위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중의 하나인 두레, 향약 등 공동체 문화를 21세기 신문화 공동체 실천사업을 전개하고자 ‘행복공감 국민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윤(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 연합회장을 상임대표로 김한준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과 김찬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윤수경(전국아파트연합회 경상남도 지부장 직무대행), 정동헌(한국주택관리협회 부회장), 박윤범(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 회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전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긴급구조 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었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