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초등학교(교장 장철수)에서는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매주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리본공예, 아크릴 페인팅, 한자 교실, 신나는 역사·생태체험 교실, 돌봄 교실 등 총 5강좌가 개설됐으며 총 108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리본공예와 아크릴 페인팅은 전문기술을 갖춘 학부모님의 교육 기부 활동으로, 한자 교실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신나는 역사·생태체험 교실은 엄사초 교사들의 참여로 이뤄져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수업일 감소와 자녀들의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스러워하는 학부모, 교사, 학교의 고민을 해결하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엄사초는 ‘꿈과 보람, 만족을 주는 엄사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열심히 운영 및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논산/김기성기자 wangkim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