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시장)는 (주)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와 12일 대전시청에서 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 원을 조직위원장인 염홍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는 이 날 후원 협약에서 “세계 90여 개국의 요리고수들이 참석하는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대한민국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소개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한식세계화를 통한 새로운 한류 트렌드를 만들어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요리경연대회와 국제식품산업전, 소믈리에 총회 및 경기대회, 그리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열린다.
또한 세계각국의 음식고수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으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종호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대회의 성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