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도시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도솔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규 사업학교로 지정된 학교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오는 19일까지 신규 사업대상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2012년도 신규 사업학교로 지정된 3교(천안성정초, 천안봉서중, 천안동중)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고 올바른 교육복지 사업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사소통의 기회와 정보 공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또 충남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인 조성연 교수(호서대학교)가 주 강사로 연수서울, 광주, 공주등의 교육복지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장애와 대처 방안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각 사업 학교 교직원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선행돼야 하는 ‘도솔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중요하며 연수를 통해 학교 전 교직원들이 한 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는 학교 안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우리지역의 학교들에서 원활하게 추진되는 밑거름을 만들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며 “천안지역 교육안전망이 보다 견고히 다져질 수 있는 토대가 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