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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특허정보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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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15 19: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현재 서울에 소재한 특허정보원을 대전으로 유치키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방위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 집행위원회 신운환 위원장(한남대 교수) 등 유치위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특허정보원 대전 유치는 특허소송 제2심의 특허법원으로 관할 개선과 함께 특허도시 대전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집행위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내달 4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인 집행위의 대전유치위원회 구성 계획과 시의 효율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지역의 특허관련 산학연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 집행위원회는 내달 4일 상공회의소, 언론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홍보활동을 비롯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현 서울에 소재한 특허정보원은 지속적인 기구 확충으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 특허법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소재한 대전이 이전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또 특허정보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업무의 대부분이 특허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고, 선행기술조사를 위해서는 대전에 위치한 특허청과 정기적으로 접촉해야 하는 등 지리적으로 인접해야 업무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에 위치한 특허정보원은 내부적으로 옮긴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이전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특허정보원은 특허청 산하기관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특허청 위탁 업무이기 때문에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특허정보원은 500여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기관으로 대전 이전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
론 관내에 소재한 대학의 특허법학과와 특허법무대학원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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