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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국립공원지정 주민불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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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18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산·태안지역구 국회의원인 문석호의원 (열린우리당 원내 수석부대표)이 의정활동으로 바뿐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지역구를 찾아 지역현안과 농촌 당면문제 등 지역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 주부대학(학생장 하영숙)의 초청 특강에서 주요 국정현안 가운데 하나인 한·미 FTA 협상과정 및 진행내용을 설명하면서 농업부문에 대해 선대책 후비준 원칙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문의원은 특강에서 “한·칠레FTA이행특별법 제정과 같은 대책 마련을 정부측에 강력히 요구 하고 있다”고 말한 뒤 “정부측의 발상 대전환으로 현재 미국의 농업보조금 비율에 비하여 30%에 불과한 농업관련 제 보조금의 대폭적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민들도 대량생산·대량소비시장구조 순응적 입장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 맞춤 및 특화 생산방식으로 전환하여 소비자중심의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의원은 태안반도 안면청년회(회장 김철준)에서 주관하는 국제결혼 이주외국인여성 한글 교육장을 방문해 외국인 여성들을 격려했다.

문의원은 교육현장을 둘러본 후 “교육시설 환경이 열악하고 문화교육 시설이 부족해 한국에서의 생활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2세 교육의 효율성이 낮아 장차 지역사회 통합과 경쟁력 제고에 부정적 영향이 올수 있다”면서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문의원은 이날 안면도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최대 민원사항인 해안국립공원 및 수자원보호구역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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