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사진) 변호사가 지난 16일 치러진 대전 서갑 새누리당 국민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 변호사는 16일 오후 서구 도마2동 도솔체육관에서 진행된 국민경선에서 673명의 선거인단 중 377명이 투표한 결과 214표를 얻어 5% 가산점 포함 224점을 얻어, 162표에 가산점 포함 170표를 얻은 한기온 전 위원장을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됐다.
따라서 19대 총선 대전 서갑은 이영규 새누리당 후보와 박병석 민주당 의원. 송종환 자유선진당 후보간의 경쟁으로 치레지게 됐다.
이 변호사는 경선 후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공주사대부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잠시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사시 30회에 합격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를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지난 2006년에는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경선 다음날인 17일 한 전 위원장 캠프를 방문 페어풀레이를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에 한기온 전 위원장 역시 이 변호사 캠프를 답방 “열심히 해달라. 당선을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화답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