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금산의 교통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는 노인행복교통봉사단과 교통안전교육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금산군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80여명의 노인으로 구성된 노인행복교통봉사단을 대상으로 실내이론교육, 동영상강의, 실외체험교육을 통해 최 일선에서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교통안내를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금산행복교통봉사단 회원 김모(72)할아버지는 “2년 전부터 교통봉사활동을 해왔는데 항상 보람도 느끼고 젊어지는 기분이다. 오늘은 경찰서에서 교육을 나와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내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금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어른신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많은 열의와 봉사에 대한 큰 뜻을 갖고 계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하시는 노인분들이 교통안전상 문제가 없으신지,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