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이달 23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5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12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투.개표소 특별조사 대상은 개표소 1개소, 투표소 50개소로 총 13개 조사반을 편성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등을 집중 조사한다.
또한, 투·개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화기 취급시설의 안전사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해 유사시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투표자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