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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리켐(주) 등 4개 업체, 502억 원 투자협약 체결

보은·옥천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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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19 19:56
  • 기자명 By. 남윤모 기자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리켐(주)(대표 이남석), (주)다현코리아(대표 김홍엽), 금솔(유)(대표 임현철), (주)아태라이스시스템(대표 최익수)과 50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리켐(주)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와 용매, LCD와 반도체 공정 소재 등을 생산해 온 코스닥 상장업체로서, 옥천 청산산업단지 내에 2015년까지 148억 원을 투자해 3만6300㎡ 부지에 1만301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약 10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다현코리아는 신설업체로서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2014년까지 108억 원을 투자해 1만3528㎡ 부지에 1000㎡ 규모의 보일러 환수자동차단밸브, 디지털 도어락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약 10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금솔(유)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진공청소기 부품과 도로교육안전표지 등을 생산해 온 업체로서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2015년까지 122억 원을 투자해 1만7178㎡ 부지에 5454㎡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약 25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아태라이스시스템은 지난 2011년 설립돼 냉동즉석밥을 생산해 온 업체로서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2014년까지 124억 원을 투자해 1만1260㎡ 부지에 2314㎡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약 98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다현코리아, 금솔(유), (주)아태라이스시스템 등 3개 업체가 입주하는 부지는 투자유치 불리지역에 기업체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기금을 조성해 기업이 선호하는 위치에 사전에 구입해 뒀다가 입주의향이 있는 업체에 신속하게 제공토록 하는 시책으로 추진됐다. 이 제도는 입주시간을 앞당기고 프리미엄 없이 현 싯가에 부지 제공, 동의서 징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투자유치 불리지역인 보은, 옥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5기 충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만0005개 기업, 7조 1302억 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3만1051명이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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