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 소속 충청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와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가 화학업체 밀집지역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험물질 누출, 화재, 폭발 등 중대산업사고로 인한 근로자 또는 지역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및 유해·위험설비 실태조사등의 공동실시, 양 기관이 추진하는 화학사고 예방 관련 캠페인 사업에 적극 협력, 화학단지 내 화재·폭발 및 위험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상호 연락 및 정보공유 등 협력, 화학사고에 대한 사고 수습, 원인 조사 협력 등, 사고미연 예방 협약을 한것이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공장 화재·폭발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뜻하지 않은 사고발생시 기관간 신속 상황전파, 긴급 사고수습 및 원인조사 등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