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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아동수당·노후연금 실현

정통민주당 서진희·남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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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0 19:28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20일 정통민주당 서진희, 남일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대전서구을 서진희, 남일 예비후보가 20일 정통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진희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20일 서구 갈마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통민주당의 탄생은 민주통합당의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며 “정통민주당은 2040세대와 장애인이 주축이 된 제3신당 청년당과 통합해 신구 조화를 이루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민주화 및 보편적 복지 실현의 정통 민주세력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핵심강령인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과는 동떨어진 세력을 대거 공천했다”며 “이른바 삼성장학생이라 일컫는 친노 486세력을 대거 공천하고, 재벌개혁의 상징인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세력, 1%를 위한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하는 세력 99%를 낙천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젊은 유권자 표심을 모으려고 2030세대를 우대한다는 것은 어이없게도 38세 1명을 지역구 공천했을 뿐”이라며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다며 당규에 15% 지역구 공천 강제조항을 넣었지만, 이를 어기고 9.8%의 턱없는 공천을 한 민주통합당”이라고 비난했다.

서 후보는 “2040세대의 구성원인 저 서진희는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서, 미창당 지역인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겸하게 됐다”며 “정통민주당 대전시당 창당과 대전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남일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은 스스로 ‘폐족’이라고 부를 만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하는 친노세력이 점령군 행세를 하며 정통 민주당 세력에 대해 공천학살을 자행한 건 역사의 후퇴”라며 “도로 열린우리당이 됐고 서민경제에 실패한 참여정부 시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다.

서 후보는 “국민이 죽겠다는데 복수나 하겠다는 친노 486세력은, 황당하게도 새누리당의 정책기조와 똑같은 일란성 친재벌 세력”이라며 “근거는 한미 FTA를 추진한 친노 486세력이고 이를 빙자해 비준과 발효를 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벌개혁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경제민주화와, 이를 통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정통 민주세력에 대해 공천학살을 한 친노 486세력의 묻지마 공천에 희생되고 수모를 당한 서진희, 남일 우리 두 사람은, 이를 결코 용인할 수도 굴복할 수도 없다”며 “최우선적으로 반값등록금, 아동수당, 노후연금을 실현할 각오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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