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사진) 단양군의회부의장은 21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단양산업단지 입주 관련 갈등 해소방안 마련과 군 집행부의 미숙한 업무추진’을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4일 매포읍 단양사업단지에 폐기물업체 입주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집회와 비방유인물 살포는 주민간에 상처만 남기지 않을까 매우 걱정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화합해 인구문제 , 현안사업, 지역발전 등을 도모해야 할 땐대 주민 간 갈등과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편이 갈라지고 있는 현실 보면서 안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김 부회장은 환경문제가 야기된 기업 유치를 한 군 집행부의 원활하지 못한 행정처리와 미숙한 업무추진을 지적했다.
또한 “단양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첫째 “진정 지역 주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검토해 갈등과 반목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둘째 “처음부터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과 일관성 있는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 셋째 “소통과 감성의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 넷째 “지역주민의 갈등이 화합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해 주민들에게 존경받은 공무원이돼 군정의 목표인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단양’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