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열리는 제8회 국제음악영화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3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붐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활성화 방안, 문화기반 시설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린다.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검토 중인 극장 설립, 외부인의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캠핑촌 조성 등의 문화 시설 인프라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성장에 필수적 요소로서 기능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 할 것”이라며 “그 성과와 결과물이 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인프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양질의 음악영화 및 풍성한 공연 콘텐츠, 음악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국내 유일 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외지로부터 유입되는 관객 수도 점차 증가해 제천시 지역 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