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22일 오전 센터 대강당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신입생 및 유관기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굿뜨래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굿뜨래 농업대학은 부여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친환경농업과 47명, 농촌관광체험과 33명 한우과 32명 총 112명이 합격해 1년 동안 30회 172시간 동안 학과별 기초·전문과목, 교양과목, 선진영농현장견학, 선진농업기술연수 등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해 농업기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활용해 농촌관광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농촌관광체험과를 신설했다.
이용우 굿뜨래 농업대학장은 “굿뜨래 농업대학은 부여군 농업 인재 양성의 산실이다”며 “입학생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문기술을 습득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리더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