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목원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2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특강’을 열었다.
이 특강은 새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 유입을 차단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부경찰서는 목원대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윤 서장은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유학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곁에서 항상 도움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아프리카 등 19개국 14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