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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재정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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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27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는 주택재개발사업 등 도시재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사업은 주거환경 정비사업에, 민간분야는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등에 중점을 두고 무분별한 재개발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등의 불균형 개발을 방지키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선 계획 후 개발의 원칙에 입각한 종합적인 도시관리 및 계획적인 도시정비체계를 정비하고 지난해 6월 기본계획수립을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도시개발 예정구역은 도시환경정비 (35구역, 2.72㎢), 주택재개발 (76구역, 3.62㎢), 주택재건축(78구역 4.08㎢), 주거환경 개선(13구역 1.3㎢) 등 총 202구역, 11.72㎢이다.
이 가운데 현재 사업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모두 74개소로 개발의 초기단계인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이 51개소, 구역지정이 된 곳이 16개소, 조합설립이 된 곳은 1개소, 사업시행 인가된 곳은 4개소, 실제 공사에 들어간 곳은 2개소 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도시환경정비사업은 7곳이 추진위가 구성됐고 주택재개발사업은 추진위 구성 28곳, 구역지정 3곳, 사업인가 3곳 등이다.

주택재건축의 경우 추진위 구성 16곳, 구역지정 1곳, 조합설립 1곳, 사업인가 2곳, 착공 2곳 등으로 나타났고 주거환경정비사업은 구역지정 12곳으로 집계됐다.

사업별 주요 추진현황으로는 중구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중에 있고 공동주택 2112세대, 주상복합, 백화점, 호텔, 상업지구 등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주택재건축 사업은 중구 유천동 신연립과 태평동 주공아파트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 밖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역이 지정된 동구 5개소 중구 6개소 대덕 1개소 등 12개소와 아직 미지정된 중구 대사 2구역이 오는 2010년까지 9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 사업자의 무분별한 개발로 기반시설 부족으로 개발이 완료된 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정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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