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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4.01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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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풍선은 계도용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이 부여읍내 주요간선도로를 순회하며 불법으로 주정차한 자동차에 풍선을 달아줘 위법차량에 대한 계도와 경각심을 높여주는 ‘옐로우-벌룬제’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
노란풍선에는 ‘주정차 질서준수는 선진군민의 첫단추!’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고 부모님 같은 노인 어르신들이 직접 달아주고 있어 주민 스스로 주정차 준법의식을 향상 시키고 친근감 있는 계도활동을 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시책은 부여읍 시가지 간선도로에 400여대의 주차시설과 정림사지, 구드래, 백강주차장 등에도 570여대의 무료주차시설이 갖춰져 있음에도 계속되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부여관광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킴에 따른 것이다.
4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5월까지 주3일(월.화.수)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어 노인일자리사업 창출과 관광부여이미지 상승, 주정차 의식전환 등 3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계도활동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 할 계획”이라며 “주정차를 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를 이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불편하지 않게 하는 높은 주정차 문화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군은 옐로-벌룬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관광부여의 위상을 높이고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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