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본부가 지난 5일 민주통합당 충남도당과 정책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본격적인 지지유세전에 돌입과 함께 오후 6시 이해찬 전 총리도 박완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성정동과 두정동 상가를 돌며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이 전 총리는 “민주화운동 선배로서 박 후보를 키워서 대정치인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청문회 스타로 유명세를 타고 대통령까지 됐듯이 박 후보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청문회 대스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천안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박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국회의원, 효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4월 11일을 천안 서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날로 만들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한국노총 천안지역본부의 고석희 의장과 노재범 조직국장은 민주통합당 박완주후보의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과 공동본부장으로 각각 활동있으며 한국노총 천안지부는 1만 2000여명의 회원, 이 중 천안을에 선거권을 가진 사람은 7000여명이 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