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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관저1동’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동네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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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1 20:50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주민과 함께하는 관저1동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마을로 만들고 싶다”

관저1동주민센터 조경구 동장은 당연하지만 실행하기는 어려운 과제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관저1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경구 동장은 “처음 관저1동장에 부임됐을 때 가장 우선시 했던 과제가 청결이었다. 동네가 깨끗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 없다는 판단 하에 12개의 자생단체에게 구간별로 자율적인 청소를 당부했다. 그 결과, 대전에서 가장 깨끗한 동네는 우리 관저1동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주민들의 동 행정에 대한 불평·불만을 없애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려 적극 노력했고,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감싸안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조경구 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자생단체장협의회운영, 기관장협의회 운영, 주민화합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 하는 등 신바람 나는 마을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관저1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유니온스퀘어 입점, 지역경제 ‘활활’

 

관저동에 입점하는 유니온스퀘어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같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광역화된 ‘체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개발된다.

대전 유니온스퀘어는 스포츠와 레저,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연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입시키는 중부권의 대표적인 광역 관광 문화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스퀘어는 선진국의 유명 유통시설들의 장점을 받아들여 개발될 예정이며,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위주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기본 컨셉으로, 국내외 관광·쇼핑객들을 모을 수 있는 각종 핵심적인 앵커시설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니온스퀘어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단독 입점 형태보다는 훨씬 더 파워풀한 집객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신세계 측은 내다보고 있다.

세또 사업파트너로는 기존 첼시와 함께 터브먼 등 글로벌 유통사들과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규모 및 내용, 사업성 등에 대해 윤곽이 나오는 내년 하반기경 최종 해외 투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 희망이 움트고 정이 넘치는 마을

 

관저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등 12개의 자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수축하금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추가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복지만두레에서는 대전 78개 동 중에서 유일하게 매주 목요일 함께 모여 ‘사랑담아 조물조물 밑반찬 요리’를 진행,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집을 방문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부식값은 1년에 한번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등 순수한 자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주 둘째주 금요일에 관저동 성애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사랑의 목욕봉사를 8년째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에는 금남고속 축구단과 후원협약을 맺었다.

관저1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웃과 더불어 희망이 움트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 주민 한마음 체육행사

 

관저1동은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프로그램회원, 자생조직단체원 등 주민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분들의 화합을 통해 정이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도까지 총4회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제5회 주민한마음 체육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피구, 발야구 등 7개 종목과 다양한 먹을거리,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관저1동장은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한마음 체육행사에 관저1동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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