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단양지역구에서 100세 할머님이 손자와 함께 투표에 참여해 주위에 이목을 끌었다. 단양읍 상진리에 거주하는 함일수(100)할머니는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서 태어나 15세에 결혼과 함께 단양읍으로 옮겨 살았다. 함 할머니는 슬하에 무남독녀인 딸 박호순(66)씨를 두고 있으며 외손자 차준호씨와 함께 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딸 박호순씨의 부축을 받으며 단양읍 제3투표소가 설치돼 있는 상진초등학교에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