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과 충주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 당선자는 11일 중앙로3(구 문화동) 소재의 선거사무소에서 “충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겸손하고 더욱 성실하게 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당선자는 지난 2010년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정기영 후보를 상대로 43.6%(4만3367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지난 유세기간 “국회의원 반쪽 임기 중 충주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벌였으나, 짧은 기간에 모두 완성하지는 못했다” 며 “그동안 추진해온 많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충주발전은 말이 아니라, 먼저 실천하는 것”이라며 “‘충주인의, 충주인에 의한, 충주인을 위한’ 충주발전을 꼭 이뤄 낼 것” 이라며 강조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국회의원 당선 후 ‘지금 이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부인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신보다)더 많이, 더 열심히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며 부인 백경애씨에게도 재선 성공의 감사함을 전했다.
윤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충주발전을 위해 △‘함께 잘사는 충주’ 건설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컨벤션 타운 및 사회복지교육 메카 조성을 통한 만남의 도시건설 △충주관광공사 설립 등 관광충주 기반 조성 △충주시 총예산 1조원시대 지속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충주경제자유구역 임기 내 착공 등 7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