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초등학교(교장 이경호) 학생들이 지난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출을 하기 위해 설치된 학교 투표소를 견학해 미래유권자로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투표장 참관을 위해 김지민 학생을 비롯한 5학년 학생들은 처음 보는 투표장을 보며 신기해했고 신중한 모습으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한 표, 한 표 투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한다.
5학년 이준엽 학생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사람을 투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우리도 몇 년 후에는 투표를 하게 된다니 투표하는 방법을 유심히 보게 됐다”고 말했으며, 장대익 학생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어른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제법 어른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이날 투표 참관으로 학생들은 국민의 손에 지도자가 선출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으며 투표의 중요성과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신중하게 행사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자질이 함양됐을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말했다.
논산/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