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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면 목도강 ‘카약 캠핑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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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5 17:11
  • 기자명 By. 손근덕 기자

괴산군 불정면 목도강이 카약 동호인에게 노를 저으며 물길 여행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목도강을 찾은 더키(타약) 타는 사람들(회장 신은열) 동호인 200여명은 괴산 충민사부터 불정 목도교까지 5.5km를 물길 따라 카약을 즐겼으며 개수제(고사), 열기구체험, 풍등날리기 등 동호회원간의 우정과 가족간의 화목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불정면 목도강은 15~17㎞는 유속이 빠르고 곳곳에 급류성 여울 구간이 있어 카약킹하는 동우회원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목도강에는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어 카약 캠핑지로 새로운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또한 더키(카약) 타는 사람들은 지역의 잡곡세트 120여개를 구입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서 새로운 관광 및 농가소득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방문한 신은열 회장은 “괴산은 청정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불정면 목도강에는 매년 음력 7월 보름 무렵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춰 놓는다는 데서 유래된 세시풍속인 백중을 기념하여 소금배 재현 등 백중놀이 행사를 가지며, 여름철이면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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